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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이슈

강민경 PPL , 한혜연 PPL 논란

by 이슈뉴스 2020. 7. 18.

최근 많은 스타들이 유튜브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연예인들이 유튜브를 시작함으로써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TV속 모습이 아닌 일상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평소 사람들이 궁금했던 스타들의 아이템에 대한 정보도 공개해 궁금증을 해결해주기도 했었죠. 그 중 가수 강민경씨도 활발하게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하면서 올리는 브이로그 영상마다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브 구독자 66만명을 보유한 강민경은 브이로그에 자신의 일상을 올리며 구독자들에게 강민경이 먹는 것, 강민경이 신는 것, 강민경이 입는 것, 강민경이 드는 것 등 많은 정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에서 논란이 된 부분이 있었다는데 과연 무엇일까요? 지난 3월 강민경은 '매일 쓰는 것들'이라는 콘텐츠를 주제로 올린적이 있습니다. 내용은 즉슨 진짜 데일리 화장품, 데일리 음식, 데일리 패션 등을 보여드리겠다며 '찐' 일상템을 추천해주는 것이었죠. 강민경이 특히 추천해준 제품은 바로 속옷이었습니다. 원래는 와이어 속옷을 착용했지만 와이어가 아파서 지금은 '비브비브'로 왔다며 컬러가 다양한 것이 장점이며 다시는 와이어 속옷으로 못돌아가겠다고 설명했었는데요, 처음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강민경의 내돈내산 제품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유료 광고였던 것입니다. 속옷의 브랜드는 속옷 극찬 부분만 편집해 자사 공식채널에 올려 <강민경의 와이어 브라 졸업> 이라는 제목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시작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속옷뿐만 아니라 운동화, 팔찌 등 역시도 PPL이었다고 합니다. 강민경이 먹방을 할 땐 카메라가 손목에 있는 팔찌를 비추며 강민경이 거리를 걸을 땐 카메라는 가방을 쫓아간다고 하는데요 일상을 공개하는 대신 교묘하게 브이로그에 PPL을 녹였습니다. 디스패치가 패션업체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광고 단가는 2,000만원 내외이며 인스타그램은 1,000~1,500만원 수준이고 유튜브가 포함되면 2,000만원으로 뛴다고 하는데요 결국 매일 쓰는 것들이라고 올린 것은 광고를 하기 위함이었네요. 이에 한 누리꾼이 강민경 인스타그램에 '비브비브 협찬이면 진짜 실망입니다' 라는 댓글을 달아서 논란이 시작되었고 누리꾼들은 '더보기란에만 써놓은 것은 솔직히 꼼수라고 생각한다. PPL이면 PPL이라고 대놓고 영상에 공지해줬으면 좋겠다. 누구든지 돈 벌거면 당당하게 밝히고 벌었으면 좋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영상이 아닌 더보기란에만 적어놓는 것은 광고법 위반이며, 영상에 유료 광고를 표시하는 것이 의무이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내돈내산인 것처럼 올렸지만 알고보니 유료광고였던 스타는 강민경 뿐만 아니라 구독자 86만명을 보유하고있는 한혜연도 있습니다. 슈스스TV의 인기비결은 한혜연의 경험담과 추천해주는 아이템 덕분인데요, 광고가 아니고 찐템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실제로 한혜연도 영상에서 '내 돈 주고 샀다' , '돈을 무더기로 썼다' 라며 설명했지만 한혜연은 내 돈은 조금 쓰고 광고료는 많이 받아 문제가 되었는데요, 다이어트 제품이나 신발, 이달의 PICK 역시 PPL 이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소개한 신발 중 하나는 한혜연이 직접 지분이 있는 회사이며 카카오M은 해당 제품을 카톡 추천 상품으로 올려 구매를 유도하기도 했었고 또한 슈스스를 카카오M에 팔아넘기기도 했느넫요, 한혜연의 PPL 단가는 약 3천만원에 육박하며 결국 '내돈내산'이 아닌 남의 돈으로 내가 번 것 '남돈내번' 이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의 실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심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