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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이슈

대구 코로나 , 부산 클럽 , 부산 바이브 , 부산 코로나 비상

by 이슈뉴스 2020. 4. 25.

부산에서 클럽과 주점을 잇따라 방문한 1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날 클럽 명단에는 480명이 방문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열아홉살 A군은 군 입대를 앞두고 지난 17일 부산 여행을 했습니다. SRT를 타고 부산에 도착한 a군은 밤 11시 40분 부산 진구에 있는 주점을 들른 뒤 새벽 2시 서면에 있는 클럽을 방문했습니다. 다음날 오후 네시 반 , 횟집에서 식사를 한 뒤 무궁화호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부산을 다녀온 a군은 지난 20일부터 이상 증상을 느꼈고, 지난 23일 포항 군부대 입대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A군이 부산에 온 시기에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a군이 다녀간 클럽과 주점, 횟집은 당장 비상이 걸렸습니다. 클럽 주변 상인은 "저희는 모르겠어요. 일단 어제는 클럽 영업을 안 하더라고요."라고 말했습니다. 부산시는 a군이 이용한 다른 업소는 cctv를 통해 밀접 접촉자를 모두 분류해 동선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점과 클럽 , 횟집 , 이 세장소와 동선이 겹친 사람중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보건소로 연락 해 달라고 경고했습니다. 부산시 보건위생과장 이병문님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클럽 형태의 감성주점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26개소를 특별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시에서 소비자감시원, 위생감시원 등 계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업소 중 하나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a군이 방문한 날 해당 클럽 출입자 명부에는 480명이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별관리 대상이지만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업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관으로 정부가 휴업을 권고했음에도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부산시는 해당 클럽에서 감염자가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총리가 젊은 층에서 클럽과 같은 유흥시설 출입을 삼가달라고 요청한지 한 달 째. 방역당국은 젊은 층의 집단 발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생길 경우 관할 보건소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이런 뉴스가 나가도 아무 증상 없다며 신나게 노는 인간들 지금도 수두룩하더라" ,  "한국정부가 국력을 다 모아서 대응하는데 이런 사람들 때문에 물거품이 되는것 같아 안타깝다" , "사회적 거리두기좀 지켜라" , "사람 취급도 하기 싫다" , "대구 대구 대구 재수없는 대구" 등 많은 비난을 하고있습니다. 이번 사건 감염자로 인해 대구시 자체도 욕을 먹고있는상황.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해도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럴때일수록 더 서로서로 조심해야 하루라도 빨리 마스크를 벗을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