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코로나 , 뉴질랜드 종식 , 뉴질랜드 코로나 종식
국민 모두가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 많은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이겠죠.
하지만 이런 상황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먼저 현재 사태에 대한 종식을 선언한 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그곳은 바로 뉴질랜드 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17일동안 신규 확진자가 단 1명도 등장하지 않았고,
마지막 확진자의 경우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상태라고 합니다.
결국 그들은 종식을 선언했고, 다가오는 6월 15일 공식적인 발표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소시에 대해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부러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종식을 선언한 뉴질랜드 역시 위기의 순간이 많았습니다.
2월 28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경보 체제를 4단계까지 올리며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그렇다면 뉴질랜드에서는 어떻게 이러한 위기를 극복했을까요?
그들은 위기 상황 떄 가장 강력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경보 체제를 4단계로 올리면서 전국을 봉쇄한 것입니다.
외국인 여행객 입국을 차단했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집회를 금지했습니다.
또한 학교 문도 닫았다고 합니다. 숀 핸드 오클랜드대 교수 주장에 따르면
뉴질랜드 방역 성공의 요인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봉쇄 조치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결국 뉴질랜드의 방역 모델인 'N-방역'에 대해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국 정부에서는 K-방역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구축과 백신 개발 등 K-방역에 대한 예산도 많이 편성된 상황입니다.
언론을 통한 홍보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가 50명대를 돌파하는 등 불안한 현상이 계속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뉴질랜드의 N-방역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자
국내에서는 K-방역에 대한 비판 여론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에 대한 반박여론도 존재했습니다. 뉴질랜드의 경우 우선 인구수가 약 500만명 정도입니다.
5천만명이 넘는 한국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치입니다. 반면 국토 면적은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결국 인구밀도에서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기에 한국보다 비교적 수월한 방역이 가능했다는 주장인 것입니다.
또한 종식을 선언한 뉴질랜드에서 또 다시 신규 확진자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기에
'완전한 종식'이라고는 볼 수 없다는 견해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뉴질랜드에서 강력한 봉쇄 조치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은 맞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봉쇄 조치를 완화시킬 경우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는 부분입니다.
결국 한국과 뉴질랜드의 방역 모델 중 무엇이 더욱 뛰어난가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게 나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