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고 확진자 동선 논란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입니다. 서울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학생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 결과 매우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방역당국에서도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발생했던 것일까요? 방역당국에서는 해당 학교와 자택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방역당국에서 역학 조사를 해본 결과 해당 학생이 엄청나게 많은 장소를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증상이 발현된 시기에도 무려 11곳의 시설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장소를 돌아다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옷가게, 음식점, 편의점 그리고 스터디카페 등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결국 자택과 학교에만 소독을 완료했던 방역 당국에서는 방문했던 모든 장소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하며 그곳에 대한 자세한 조사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장소도 방문했습니다. 바로 '코인 노래방'입니다. 현재 사태에 있어서 코인노래방은 방역당국에서 당부하는 모든 요소들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되고 좁은 공간이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벗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기 전파 가능성도 계속 제기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침방울이 장시간 남아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나이 상관 없이 여러명이 밀접하는 공간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 , '저 학생은 자신이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줄 알겠지만 저 학생이 다녀간 가게들은 아주 큰 피해를 본다' , '오늘도 목숨을 내놓고 공부를 합니다' , '근데 이 사람만 욕하면 안되는게 이 시국에 노래방 가는 사람 널렸어요 우리나라에' , '이게 현실이다 우리도 가고싶은곳 다 가지 않나' , '증상있으면 다른곳 가지말고 교육부에 가자' 등 이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확진자와 같이 살고있던 언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결국 해당 학교에 있는 학생들과 교직원 등 388명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다행히 결과는 모두 음성판정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다만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소식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아무 이상 없다고 발표했다가 갑자기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모두가 안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해당 학교는 등교 수업을 중단했으며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모든 것이 종식되거나 마무리 되고 있는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방역당국에서 주의를 준 장소나 시설에 대해서는 방문하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쩔 수 없이 방문해야 된다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잘 실천해서 자신의 건강을 잘 지킬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