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이슈

이태원 확진자 ,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 이태원 코로나확진

이슈뉴스 2020. 5. 10. 20:28

방역당국은 4월말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면서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 유럽에 한정됐던 입국자 2주 자가격리 지침을 전 세계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취재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기준 중앙 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을 보면 0시 집계보다 11명의 환자가 더 확인됐습니다.  0시기준 24명에서 3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로써 이태원 클럽발 누적 환자는 총 54명이 됐습니다. 서울30명, 경기4명 , 인천6명 , 충북2명 , 부산1명 , 제주1명 등으로 전국적 갈등을 보입니다. 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된 경우가 43명, 가족이나 지인, 동료 등 접촉자가 11명입니다. 방역당국은 4월 말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소재 클럽을 방문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면서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해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클럽, 주점과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을 한 사람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판별 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게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전반적인 상황도 정리해보면, 이태원 클럽발 환자를 포함해서 국내 발생 동향은 방역당국의 공식 집계는 0시 기준으로만 나오고 있어서, 이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0시기준 신규 환자는 34명입니다. 26명이 지역 사회에서 나왔고, 해외 유입은 8명이었습니다. 0시 상황에서 24명은 이태원 클럽발 환자였고, 2명은 대구에서 개별 사례로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중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환자는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총 확진환자 수는 10,874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수는 4월9일 39명으로 30명대에 진입한 뒤 계속 감소되었습니다. 4월 12일 32명, 13일 27명, 18일 18명으로 10명대로 진입한뒤 지난 6일 , 해외환자 두명만 나오는 등 안정적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6일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나오면서 8일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집계된 34명은 4월 9일 이후 한달여 만에 최고치 입니다. 사망자는 사흘 연속 나오지 않아 256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는 42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008명으로 줄었습니다. 오늘 브리핑에서 미국, 유럽지역에 한정됐던 2주 자가격리 , 사흘 내 진단검사 지침을 전 세계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안도 발표가 됐습니다. 오늘 0시기준 해외 유입 환자가 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유럽1명 미주 2명 외에 기타 지역에서 5명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필리핀 1명, 쿠웨이트1명 , 탄자니아 3명이었습니다. 방대본은 이처럼 최근 중동이나 아프리카 지역 입국자 확인 비율이 증감함에 따라 특별 입구 검역을 전세계 입국자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 유럽 입국자에 대해 실시하는 2주 자가격리, 격리 시작 사흘 내 진단검사와 비슷한데 진단 검사 시기를 2주 자가격리중에 받으면 되는 점이 다릅니다. 이상이 없어도 받아야 합니다. 이에 사람들의 반응은 "입국자 증상없어도 무조건 검사 받아야한다 , 계획적으로 테러할수도 있지 않느냐" , "클럽 방문한 것들은 치료 안해줬으면 좋겠다" , "클럽은 바이러스 종식 되었을때 영입 허가해야 한다" , "의료진이 불쌍하다" ,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등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