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이슈

코로나 온라인 공연 , 코로나 음주단속 , 코로나 모금

이슈뉴스 2020. 4. 20. 11:32

레이디가가 , 홀 매카트니 , 앨튼 존 같은 세계의 슈퍼스타들이 온라인에서 뭉쳤습니다. 코라나와 싸우는 사람들을 위한 자선 공연으로 이미 1500억원이 넘는 기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기아 대책을 위해 이미 영국과 미국에서 총 17만 군중의 환호속에 열린 자선공연, 이렇게 수많은 사람이 함께 모이는 공연도 당분간은 보기 어렵게 됐습니다. 감염병과 싸우기 위해 따로 떨어져서 서로의 연결된 방법을 찾는 사람들. 무대를 이룬 가수들이 온라인에서 뭉쳤습니다 팝스타 레이디가가가 세계 보건기구에서 주최한 온라인 콘서트에 폴 매카트니 , 스티비 원더 등 100팀이 넘는 가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의 연주에 캐나다 출신의 셀 인디오 , 이탈리아 테너 보첼리 등이 노래했습니다. 온라인 콘서트엔 환호 대신 세계 각국으로 된 댓글이 쏟아집니다. 한국 가수로는 슈퍼엠 멤버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요리하고 운동하고 그림을 그리며 인사했습니다. 함께 힘을 모은다면 언젠가 이 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뜰 거라고 많은 이들이 노래한 가운데, 영국과 미국 방송국, 소셜 미디어로 생중계된 이 집콕 콘서트엔 국내 의료진들의 모습도 소개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보호장비를 착용해 상처난 얼굴들을 보여주며 다른 사람들을 구하느라 위험을 무릅쓴 희생의 뱃지 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렇게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스타들이 힘을 합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여파로 경찰도 음주단속을 예전처럼 하지 못해서 그런지 음주 사고가 최근에 늘었다고 합니다. 술을 마셨는지 측정하는 새 장비가 나왔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입을 대지 않아도 되는 장비라고 합니다. 음주 단속에 나선 경찰이 달리는 차량을 멈춰 세우고 운전석 창문을 열고 막대를 넣으면 곧 바로 경보음이 울린다고 합니다. 경찰이 새로 개발한 비접촉 음주 감지기는 운전자가 입을 대고 숨을 부는 대신 공기중에 남아있는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는 겁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느슨해진 음주단속을 강조하기 위해 도입한 장비입니다. 올해 1월부터 3월 사이 음주사고는 지난해보다 24%나 늘어난 상황입니다. 같은 기간 사망자도 늘면서 음주단속을 강화하기로 한겁니다. 하지만 비접촉 감지기는 아직 보완해야할 점도 많습니다. 운전자 대신 술을 마신 동승자나 알코올 성분이 든 손 소독제 까지도 감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음주 감지기도 담배 연기에 반응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단속 대상자를 선별해내고 측정기로 실제 단속 대상을 결정짓기 때문에 경찰은 시범운영 후 장비를 보완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음주 운전은 살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여파로 느슨해진 단속을 틈타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강력하게 처벌해야합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더 강력한 단속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꾸준히 하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답답하겠지만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자리나 모임은 최대한 피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