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유튜버 참PD 활동 중단 , 슈스스 한혜연 계정판매
이걸 이슈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으나 어제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던 사흘이라는 단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이 단어가 왜 화제가 된 것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된 사흘이라는 단어의 뜻을 보면 '세 날'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쉽게 말해 '3일'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단어가 화제가 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결국 각종 언론에서 8월 15일인 광복절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사흘'동안 휴일이 이어지게 된다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렇다면 설마 '사흘'이라는 단어의 뜻을 몰라서 실검 1위에 오르게 된 것일까요? 최초 사흘이라는 기사 보도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거센 반발이 있었다고 합니다. 총 3일을 쉬는 연휴인데 왜 사흘이라고 적었냐고 따졌던 것이죠. 심지어는 오타를 수정해달라는 댓글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댓글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사흘이라는 단어가 실검에 오르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당황스러워하는 여론의 반응이 많았습니다. 물론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기 때문에 찾아보고 검색해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다만 '사흘'이라는 단어는 순 우리말이기 때문에 잘 알아둘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또 다른 소식입니다 최근 130만 유명 유튜버가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 주인공은 안주 먹방 콘텐츠를 진행하는 유튜버 '참PD'였습니다. 보통 유튜버의 활동 중단 소식은 무슨 문제를 일으켜서 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조금 달랐습니다. 최근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슈스스 사건과 참PD의 활동 중단은 어느 정도 연관이 있었습니다. 슈스스 사건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나혼자 산다'에도 출연하며 많은 인지도를 올린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해당 제품들은 거액의 돈을 받은 광고 제품이었습니다. 건당 최대 3000만원을 웃도는 광고비를 받았었죠. 하지만 이것이 밝혀지기 전 한혜연은 마치 자신이 직접 구입한 것처럼 연출했고 시청자들에게 써보고 좋은 제품이라고 소개한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한혜연 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도 적발된 상황입니다. 결국 이번 슈스스 사건이 터지면서 먹방 유튜버들도 진정성에 대해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유튜버 참PD 역시 표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참PD는 지금까지 1000여개의 영상을 업로드 하면서 단 한번도 광고 꼼수를 부린 적이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예를 들어 광고나 협찬인 경우는 반드시 광고라고 표기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모두 사비로 구입해서 솔직한 리뷰를 남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슈스스 사건으로 인해 유튜버의 진정성이 계속 인정받지 못할 것 같기에 더 이상의 활동을 진행할 수 없음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두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로 남고 싶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커뮤니티에 남겨진 댓글들의 반응은 "엄한 참피디님이 상처를 받으셨네요" , "형 꼭 돌아와 우리 개돼지들이 미안해" , "정말 퇴근 후 제 인생의 낙이었습니다"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