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77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오금고등학교는 이틀간 등교가 중지되었습니다. 바로 이 학교 급식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학생들도 집 밖으로 나가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한편 같은 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서초등학교에서는 이런 일도 발생했습니다. 이곳에 다니는 쌍둥이 학생 2명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다만 페루에 다녀온 쌍둥이들이 학교에 등교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이 학교는 등교 수업을 계속 이어갔다고 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광주 지역이 특히 비상인 상황입니다. 이곳에서는 무려 380곳의 학교가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또한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중 광주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50명중 15명이라고 하네요. 결국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되었던 사태가 조금씩 잠잠해지고 광주나 대전쪽에서 난리가 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번 여름 방학때는 휴식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에서 보충 학습을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사태로 인해 누구는 등교하고 누구는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지역간 교육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한글도 제대로 못한 학생들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이들에 대한 대책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태로 인해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방학때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또 다른 소식입니다. 다소 더러운 소식인데요, 국내 유명 갈비 체인점에서 쓰레기로 버려야 할 고기를 씻은 다음에 손님에게 다시 팔아왔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면 양주시 갈비 업체에서 보관을 잘못해서 폐기처분을 해야 할 고기를 소주로 씻어서 정상적인 고기와 판매해왔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소식은 이곳 직원의 폭로를 통해 공개된 것입니다. 또한 해당 갈비 업체는 양주시에서 '모범 음식점'으로까지 선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결국 이 소식에 대해 놀라워하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해당 소식에 대해 업체 본사에서는 공식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비록 특정 매장에서 발생한 일이지만 이 역시 관리를 못한 본사의 잘못이기 때문에 40년 동안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본사의 빠른 사과문에 대해 대처를 잘했다는 여론도 존재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일은 양주 지점 한 곳에서만 발생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지점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올바르게 장사하는 업주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사도 잘못했다는 여론도 많았습니다. 사실상 이번 일은 올해 2월에 발생했던 일인데 직원의 폭로가 아니었으면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 결국 본사에서도 인정했듯이 체인점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사태와 크게 무관하지 않다는 여론도 많았습니다. 이 소식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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