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느 정도 잠잠해져갔던 부산에서 또 다시 좋지않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안양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한 남성이 부산 해운대 등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양에 사는 50대 남성이 6월 2일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사 결과 5월 30일부터 이틀동안 그의 아내와 아들, 딸과 함께 부산여행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한편 이 확진자가 부산에서 돌아다닌 장소가 공개되었는데 상당히 많은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을 시작으로 국제시장 돌솥밥집에서 식사를 하고,
해운대와 송정에서 산책을 하고, 남포동 깡통시장을 관광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오전에 안양으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에 대해 부산시에서는 황급히 조치를 취했습니다.
우선 안양 36번 확진자의 동선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합니다.
또한 해당 날짜와 동선이 겹치는 사람은 반드시 보건소에 가서 상담을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소식에 대해 비판적 여론도 많았습니다.
'가만히 좀 쳐박혀 있으라고' , '확진자들 보면 팔도를 가르며 홍길동임'
'확진자들의 공통적인 과학은 쉼없이 다님' , '웬만하면 타지역 가지마라. 이게 뭔 민폐냐' 등이었습니다.
안양 36번 확진자의 부산 여행 동선이 공개되자 사실상 그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여론도 적지 않았는데, 해당 확진자를 비판할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어느정도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부산 여행을 간 것이 아니라
증상이 없는 '무증상' 상태였기 때문에 비판할 수 없다는 주장인 것입니다.
결국 비판의 대상은 거짓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인천 학원 강사와 같은 인물에게 적합하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정은경 본부장 발표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거짓말을 했던
인천 학원 강사로 인해 7차 전파까지 진행되었으며 그로 인한 관련 확진자만 8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 학원 강사는 최초 자신이 무직이라고 속였으나 역학조사 과정 중에 학원강사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그의 거짓말로 인해 그가 가르치던 제자들은 물론
제자들의 가족들 그리고 그 외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었습니다.
최근 학원 총연합회 발표에 따르면 이 학원 강사 한명 때문에 전국 8600개 학원의 방역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다며
폐업 위기 등 엄청난 피해를 보고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인물에 대한 처벌도 계속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결국 옹호 여론의 주장을 살펴보면 거짓말을 해서 사태를 키운 인천 강사와는 다르게
안양 36번 확진자는 무증상인 상태였기 때문에 비판받을 이유는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재반론의 여론을 살펴보면 현재 상황에 타 지역까지 가서 여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충분히 비판받을만한 행동이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결국 해당 인물에 대한 여러 가지 논쟁이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모두가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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