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은 불기 2553년 , 부처님이 오신 날입니다. 외교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부처님 오신 날은 공식 법회를 한 달 후인 5월 30일로 연기하여 주셨습니다. 지난 부활절 행사에서도 여러 종교 단체에서 방역조치의 필요성을 이해해 주시고, 협조해 주셨습니다.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종교들의 적극적 협조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종교계 협조와 같은 사회 각계의 노력이 모여 우리 사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성공적으로 지연시켰습니다. 지난 20일 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약 2900만명 이상의 유권자와 각 행위자 1만명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투표소 내 철저한 방역과 유권자 간 거리두기를 통해 선거로 인한 감염은 한건도 확인이 되지 않고있습니다. 참여 한곳도,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최근 신규 확진자가 10명 내외로 발생합니다.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통제돼 보인다고 하더라도 아직 긴장의 끈을 늦출 순 없습니다. 특히 미등록 외부인과 노숙인 등과 같이 우리 방역체계가 발견하지 못한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이러한 방역 사각지대가 국민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발화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시도 각 단체장님들과 미등록 외부인과 노숙인 등 일선 방역 현장에서 방역 취약계층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시도 단체장 님들 께서는 좋은 방안과 아이디어를 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 국민들께서는 모임과 여행을 자제해주시고 각 시도에서 안내하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다시한번 요청해드립니다. 각 시도에서도 이동이 잦을 연휴기간동안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무증상 전염의 가능성은 끊고, 코로나 19특성상 우리가 조금이라도 방심하여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 코로나19는 다시 폭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민 개개인이 지금과 같이 손 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실 때, 우리 사회가 보다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번 황금연휴 기간동안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큰 변화가 있을수도, 지금처럼 사그라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이번 황금연휴기간 계절의 시계가 한 달 이상 앞서갑니다. 부처님 오신날인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4도, 내일은 27도까지 오르게 되고 대구의 경우 내일은 32도까지 기운이 올라서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는 계속 건조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해안과 영동 지방은 강풍까지 불어서 화재의 위험이 높습니다. 불씨관리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현재는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고 낮 동안은 덥겠습니다. 당분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것 같고, 주말 사이 일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외출을 무조건 안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모두 방심하면 안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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