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2일 대한민국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우선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50명대로 진입했습니다. 이는 서울 양천구 탁구장과 리치웨이로부터 시작된 확산이 주요 요인이며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성심데이케이센터'에서는 무려 13명의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부분입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4차 개학까지 완료한 상황이며 전국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지역의 어떤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정왕중학교를 다니는 13세 중학생 A군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군은 교육부 방침대로 지난 8일부터 등교를 시작했으며 9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11일에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날 12일 확진 판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 A군이 다니는 해당 중학교는 폐쇄되었고 학생과 교직원 120명에 대한 전수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중학생 확진자가 등장했다는 부분입니다.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교동중학교 3학년 학생인 B군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5세 B군은 등교 개학에 따라 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되었고 11일 새벽부터 기침과 발열 그리고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B군이 등교했던 10일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으며 B군의 부모 역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결국 B군이 어떤 경로를 통해 증상이 발현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며 B군의 확진 판정으로 인해 해당 중학교 역시 등교가 중지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교 1곳도 등교가 중지되었다고 합니다. 앞서 소개한 중학생들의 확진 판정 소식에 대해 대부분 여론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 학교 내 확산이 아직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곧 터질 것만 같은 불안함이 많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교 중지에 대한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 중에 이런 조건이 있었습니다. 2주 동안의 상황을 지켜본 다음에 신규 확진자가 50명을 넘길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한다는 내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시행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학교 등교에 대해서도 중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신규 확진자가 50명대를 계속 넘나들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계속적으로 지속될 경우 등교주지 결정에 대해서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점점 증가하며 여러 가지 혼란스러움이 가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모두가 개인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들 개인 위생에 더욱 더 신경쓰시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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