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2개국 과학자 239명이 세계 보건기구 WHO에 공개 서한을 보냈습니다. 현재 사태가 침방울이 아닌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는 내용입니다. 그동안 WHO에서는 비말을 통한 전파만 강조해왔는데 이것을 수정해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경기도 의정부에 한 헬스장에서 집단 확산 사례가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1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것입니다. 즉, 239명의 과학자들의 주장대로라면 이들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과학자들이 주장한 근거는 무엇일까요? 커다란 침방울의 경우는 공기중에 최대 2M 이상을 날아가지 못하고 바닥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을 2m로 설정한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작은 침방울 같은 경우 최대 8M까지 날아간다고 합니다. 결국 이것이 날아다니면서 공기 전파를 일으킨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실 에어로졸 형태의 공기 전파 이야기는 예전부터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WHO에서는 접촉에 의한 전파에 대해서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방 수칙도 그것에만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공기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부터 달라집니다. 일반 면 마스크는 효과도 없고, N95마스크 급으로는 착용해야 작은 침방울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WHO에 수정해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이 소식에 대해 국내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정은경 본부장은 이러한 공기 전파 소식에 대해 반드시 고성능 마스크를 써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질본의 경우도 모든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과거 무증상에 대해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 역시 WHO의 메뉴얼에 따라 발표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전 세계 수많은 전문가들은 WHO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WHO는 과학적 증거와 관련해 융통성이 없고 방역수칙을 수정하는데 느리며 소수의 보수적 목소리가 반대 목소리를 묵살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하는 저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의 발표든 세계 과학자들의 주장이든 현재 사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을 씻는 등의 개인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의 수칙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러한 최신 소식에 대해서는 참고만 하고 각자 최선의 방법으로 현재 상황을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솔직히 학교 가는게 무섭다' , '사회적 거리두기 불가능하다' , '학교 끝나면 노래방도 가고 게임방도 가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 '선생님들도 초반에만 떨어지라고 말하고 지금은 말도 안한다' , '마스크 쓰다가 벗는 애들도 많다' , '물통 가지고 오면 마스크 벗고 같이 마시고 먹을것도 같이 먹는다' , '등교개학한지 몇주가 지난 지금 진작에 확진자가 몇천으로 폭증하지 않았을까? 한쪽만 믿는것도 위험해보인다' , '전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서 최일선에서 책임져야할 WHO를 잘 못믿겠다' , '정말 비극적인 소식이다 공기중 전파라니' 등 우려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모두 개인 방역에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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