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적이슈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다니면 위험한 이유

by 이슈뉴스 2020. 7. 29.

현재 사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행동 2가지가 있습니다.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면 반드시 손을 씻는 행동과 오늘 영상에서 소개할 '마스크'를 착용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 마스크 착용법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턱에 걸치고 다니는 일명 '턱스크'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보다도 더욱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들이 많습니다. 구체적인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기 때문에 마스크를 매번 제대로 착용하고 있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를 턱에 걸치는 행동들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겠죠. 하지만 세계 수 많은 전문가들은 턱에 걸쳤다가 다시 마스크를 쓰게 될 경우 굉장히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마스크를 착용해서 효과를 얻는 이유는 마스크의 안쪽 면을 보호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국 겉면만 오염되는 상황인 것이죠. 하지만 마스크를 턱에다가 걸치면서 내리고 올리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마스크 안쪽 부분까지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밥을 먹거나 할 때는 마스크를 아예 벗고 먹는 것이 더 좋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마스크 착용을 끝없이 강조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사태에 있어서 마스크 만큼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 국내에서 이런 사례도 있었습니다. 최근 대형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약 9천 명의 교인들과 같이 예배를 보게 되었는데 검사 결과 교인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예배 때 모두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방역 당국 역시 이러한 모범 사례를 소개하며 마스크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서로가 공감하고 있지만 실제 길거리에서는 이러한 마스크로 인해 서로 갈등이 벌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발견할 경우 시비가 붙을까봐 뭐라고 말하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굳이 말을 하지 않고 조용히 신고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또타 지하철'이라는 앱에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결국 이 앱을 통해 신고를 하게 되면 지하철 보안관이 위치를 확인해서 출동한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에서 해수욕장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내려졌는데 최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첫 입건 사례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덥고 습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에 대해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은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 제대로 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소식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