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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이슈

사회적 거리두기, 등교 연기, 교육부 발표, 교육부 입장

by 이슈뉴스 2020. 5. 30.

최근 많은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가동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확정 판정을 받았고,

인천 백석 초등학교 교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들은 모두 전면 폐쇄 조치 되었습니다.

또한, 신규 확진자 수도 이틀 연속 50명을 돌파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등교 수업이 계속 이뤄질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정부에서 하나의 내용을 발표합니다.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상황을 14일. 즉, 2주동안 지켜본 다음에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50명을 넘길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할 것을 고려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될 경우, 전국 모든 학교에 대한 등교 중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엇이며 학교 등교와는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 내놓은 권고 수칙 중 하나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에서는 '물리적 거리두기'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 모든 국민들은 행사 및 모임 그리고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직장의 경우는 회사에 가지 않고 집에서 근무하는 이른바 하시적 '재택근무'를 하게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자체가 사람들 간에 만남을 자제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단체 생활을 하는 학교라는 공간에서도 성립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서는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었고,

그에 맞춰 등교 개학이 계속적으로 연기 되었습니다.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 시점에서 80일만에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등교 개학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사태가 악화되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전환될 경우 

모든 학교에 대한 등교에 대해서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2주간 매일 40명이면 안전한거야?' , '퍼질만큼 다 퍼진 후 뒷북을 친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생활 방역은 실패인데' , '그냥 계속 사회적 거리두기 했어야 했다' 등이 있습니다.

교육부에서는 현재 사태에 대한 시종일관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29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사태에 대해 등교 연기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예정대로 나머지 학생들의 등교 개학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도권 학생들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고등학교는 3분의 2만 등교하고,

유 초 중학교와 특수학교는 3분의 1 이하만 등교하는 등 현재 사태에 대한 대응이 담긴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앞서 설명한대로 정부에서 2주동안 현 사태를 지켜본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할 경우라면

교육부에서도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