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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이슈

일본 초밥집 논란 , 경기도 용인 1살 여아 확진

by 이슈뉴스 2020. 8. 4.

만약 여러분들이 일본의 한 식당에 갔는데 일본 사람들에게는 공짜인 물이 한국 사람들에게만 돈을 받고 판매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으세요? 이러한 차별적인 행동에 대해 굉장히 불쾌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이 최근 실제로 벌어졌고 인터넷상에서 문제가 제기 된 상황입니다. 최근 재일 교포 A씨는 일본 내 회전초밥집 '간코스시 신오사카역점'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뉴판에서 냉수를 주문하려던 A씨는 놀라운 광경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한국어 메뉴판에는 냉수가 180엔에 판매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무언가 이상하게 생각한 A씨는 곧바로 일본어 메뉴로 변경해본 결과 해당 메뉴에는 물이 공짜였습니다. 화가 난 A씨는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에 항의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에서는 '메뉴 표기에 오류가 있었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단순 오류'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차별적인 모습이었고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다면 수 많은 한국인들은 당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으로 보입니다. 일본 내에서 발생한 이런 일은 과거에도 종종 발생했습니다. 오사카에 있는 한 초밥집에서 발생한 '와사비 테러 초밥 사건'입니다. 일본으로 여행을 간 한국인 B씨는 초밥을 시켰는데 와사비가 잔뜩 들어있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당 업체 측에 항의했는데 그에 따른 해명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외국 손님들이 와사비를 많이 넣어달라고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사전 확인 없이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해명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당시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한국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으로 여행 온 일본인에 대해 아예 출입을 하지 못하게 하는 문구를 내건 가게도 있었습니다. 물론 차이가 있다면 일본은 교묘한 느낌이 강하고 한국은 대놓고 하는 느낌은 있네요. 결국 한국과 일본 모두 일부의 이야기겠지만 이러한 행동들이 결국 양국 관계를 더욱 어렵게 하는 결과로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다음 소식입니다 8월 3일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23명입니다. 고무적인 부분은 '지역발생'3명이었고 이는 87일만에 '최소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경기도 용인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1살 여아 였습니다. 용인에 사는 40대 A씨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어린 딸인 B양 역시 발열 증상을 호소했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1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 나이기 때문에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이러한 일은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지난 5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돌잔치를 진행했는데 돌잔치를 진행했던 부부와 그들의 딸 모두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딸의 나이 역시 1살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상황은 우리보다 더 심각합니다. 미국 텍사스 주의 한 카운티에서 조사한 바로는 1살 미만의 첫 번째 생일도 지나지 않은 영아 85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이런 상황을 맞이한 부모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그만큼 현재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나 하나면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본인은 물론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